익산경찰, 인터넷서 마스크 판매 사기친 피의자 검거 구속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3/12 [12:01]

익산경찰, 인터넷서 마스크 판매 사기친 피의자 검거 구속

이영노 | 입력 : 2020/03/12 [12:01]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경찰서(총경 임성재)는 지난달 초경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마스크(KF94)를판매한다고 속여 2억3,5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0대,남)씨를 구속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달 초경 인터넷에 떠도는 마스크 공장의 시험성적서와 공장 사진 등을 보여주며 ‘KF94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글을 본 한 유통업체 대표는 ‘‘10만장을 2억원에 구매하겠다“며 계약금 2000만 원을 보냈지만 마스크를 받지 못한 혐의다.

 

한편, 피해자 7명으로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2억3,500만 원을 받은 후, A씨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 A씨는 일정한 직업없이 지내며 도박자금, 생활비 등을 마련하고자 코로나10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마스크 판매 사기 범행을 하기로 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 뒤 사기범행을 저질렀고,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소재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 및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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