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침체된 경기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

소비촉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3/19 [16:54]

철원군, 침체된 경기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

소비촉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오늘뉴스 | 입력 : 2020/03/19 [16:54]

 

침체된 경기 살리기 종합대책 마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오늘뉴스=이운표 기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 방역 강화를 비롯해 소비촉진과 긴급생활안정,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3월부터 4개월간 철원사랑상품권을 기존 5%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총 200억원을 발행한다.

철원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 단위를 기존 신청 마감일 이후 일괄 지급에서 신청하는 순서대로 일주일 단위로 즉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철원행복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또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징수유예 등 세제 지원책도 추진한다.

4월 편성예정인 추경 예산도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둬 편성할 예정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지원에 군비를 추가 부담해서라도 지원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철원군 공무원 복지포인트도 기존 사용처를 확대해 지역 내 주소를 둔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가능하게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경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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