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민주당의 여론맞장대결 외면이라는 여론속에 ▲25일 오후 10시경 전북 티브로드에 방영된 정동영 의원 속시원한 토론이 덕진구는 물론 전주시민들의 속 마음을 깨끗하게 해소시켰다.
이날 미디어 박건 연구소장 사회로 진행된 맞장토론에 민주당 김성주후보와 민생당 정동영후보가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방영됐다.
그 중 정동영 후보는 토론회에서 '전주판 BBK'주장과 상대방 '허위사실 유포'를 놓고 “법적책임을 운운한 모습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정동영 의원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한 것 자체가 본인과 전주시민에게는 불명예라면서 사과할 용의가 없냐"고 물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김성주 후보는 "10여년을 함께 정치를 한 정 후보가 내가 비리에나 연루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잘못한 일이 없으니 사과할 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정 의원은 "전주시민은 관급공사업체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밝히라“며 ” 국민연금공단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밝혀라"고 물었다.
이어 “김 후보가 이사장을 지낸 국민연금공단의 전산망 유지보수를 하는 회사가 아니냐? 라고 묻자 그는 "그 회사는 지금 전혀 관여하지 않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판매개발회사로 설립자본금 (60%?)을 갖고 있지만,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어려운 형편에 내가 주식을 빼면 언제문닫을지 모ㄹ는 회사다."고 반문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전주판 BBK로 이명박 씨가 주가조작한 "전주판 BBK라고 주장한 그 발언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 경고했다.
이날 티브로드 전주방송을 지켜본 우아동 사업가 이(57)모씨는 “와 정동영은 전북의 대표이자 리더이며 역시 대통령감이다.”라고 칭찬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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