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연, 민생당 중앙당 선대위부위원장과 전북선대위원장 맡아 활동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3/30 [14:23]

황세연, 민생당 중앙당 선대위부위원장과 전북선대위원장 맡아 활동

이영노 | 입력 : 2020/03/30 [14:23]

▲ 황세연 前익산갑 후보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황세연 전 익산갑 후보가 깨끗한 정치를 선언하고 민생당 중앙당 선대부위원장과 전북선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됐다.

 

30일 황 위원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전세계를 위기와 혼돈의 블랙홀 속으로 빠뜨리고 있는 ‘코로나19가 우리 고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는 두려움을,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있기에 침통할 수밖에 없는 소식이지만 익산시민의 위대한 저력은 배려와 희생의 힘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내리라 믿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저 황세연의 선거여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 입니다.

 

우선 민생당의 당원으로서, 민생당의 예비후보자로서 갑(甲)지역의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합니다. 민생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합니다. 그리고 원래 익산시 갑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였으나 중앙당에서 중앙당 선대위부위원장과 전북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고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따라서 민생당 중앙당 선대위부위원장 자격으로 을(乙)지역 한병도 후보에게 경고합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으로 피고인 신분에 있음에도 2월에 익산 뚱보식당에서 불법모임을 가져 선관위고발로 검찰이 참석자들을 하나씩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자 역시 선거가 끝나면 검찰수사를 받아야 할 처지에 있습니다.

 

이 사건 또한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고위공직자출신으로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중차대한 사안이기에 후보사퇴를 초당적으로 요구합니다.

 

또한 갑지역 김수흥 후보 역시 TV토론에 응하여 곧 검찰고발이 진행될 신천지관련 및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선거법위반 등 증거가 명백한 10여 가지가 넘는 범법행위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선거가 끝나면 재야로 다시 돌아가 저의 역할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과거 함께 했던 많은 분들과 익산경실련을 재건하고자 합니다. 우리 익산시는 꿈과 희망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이며 역동성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익산을 위해, 그리고 익산발전을 열망하는 익산시민을 위해 제 인생의 마지막 열정을 봉사로써 불태울 생각입니다.

 

더 멋진 익산시가 되도록 재야운동을 통하여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익산 시민 여러분 그동안 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황세연은 언제, 어디서든 익산을 생각하고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 곁에 머물면서 그동안 주신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3.30.

‘민생당’ 전 예비후보 황세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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