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4개월 간 급여 30% 기부
직원들도 자발적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
오늘뉴스 | 입력 : 2020/04/02 [11:21]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가 열리고 있다. ©오늘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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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일선 학교의 교직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 운동도 한다. 도 교육감의 반납 급여와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기부되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과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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