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저출생·고령사회 및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

인구정책 거번너스 구축,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 위해 다양한 협력 추진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4/08 [15:01]

전주시, 8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저출생·고령사회 및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

인구정책 거번너스 구축,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사업,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 위해 다양한 협력 추진

이영노 | 입력 : 2020/04/08 [15:01]

 

▲ 8일 협약식...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날 참석자는 김승수전주시장, 기획조정국장, 기획예산과장, 인구정책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장 김희수, 본부장 김인호, 인구사업과장 박선민, 인구사업차장 허애경 등이다.

 

전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는 8일 민·관 협력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저출생·고령사회 및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역의 인구정책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맞춤형 인구교육을 강화하는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나아가 다각적인 출생 장려 정책을 통해 출생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주시는 저출생·고령화 등 직면해 있는 인구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야호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돌봄공동체 운영 등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등 임산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고용, 주거, 교육, 가치관 등 다양한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의 확립,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직장의 실천, 가족의 소중함 인식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인구변화에 대해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와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가족 보건의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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