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쓰레기 속 돈다발...어떻게 했을까!

900만원 주인 찾아준 황덕하 직원...진안경찰서장이 감사장 수여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6/14 [10:38]

진안군, 쓰레기 속 돈다발...어떻게 했을까!

900만원 주인 찾아준 황덕하 직원...진안경찰서장이 감사장 수여

이영노 | 입력 : 2020/06/14 [10:38]

▲ 아름다운 사람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쓰레기 매립지에서 돈다발 5만원권(900만원)이 발견돼 주인 찾아준 주민에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사연은 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은 지난 11일 오후 3시에 진안군 구룡리 소재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온 현금 (900만원) 뭉치를 찾아주기 위해112에 신고한 직원 황덕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는 것.

 

▲ 김태형 진안경찰서장과 황덕하 직원  © 이영노

 

주요내용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근무하는 황덕하 직원은 이날 오후 2시경폐기물인 매트릭스 안에서 5만원 180매를 발견하고 조금의 망설임 없이 112에 신고한 덕분에 현금 900만원을 소유자에게 무사히되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진안경찰은 5만원권의 돈다발의 띠지를 단서로 진안소재의 은행에서 인출자를 파악 및 확인하여 소유자에게 신속히 돌려주었다.

 

김태형 서장은“직원의 양심있는 행동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좋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진안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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