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강동화... 부의장에 이미숙

전반기보다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의정 꾸려 나간다 다짐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7/01 [16:04]

전주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강동화... 부의장에 이미숙

전반기보다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의정 꾸려 나간다 다짐

이영노 | 입력 : 2020/07/01 [16:04]

▲ 1일 선출된 강동화 전주시의장....  사진=김인규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의장단이 꾸려졌다.

 

1일 선출된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사진=김인규 기자  © 이영노

 

1일 오전 10시 전주시의회는 제37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강동화 의원을 의장, 이미숙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투표에 앞서 서윤근 의원이 선거방식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지만 바로 속결로 투표로 진행됐다.

 

강동화 신임 의장은 수락 인사에서

“존경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먼저, 제11대 후반기 전주시의회 의장으로 전주시를 위해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전주시의회는 기적과도 같은 발전과 도약을이끌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지방자치의 중심에우뚝 서 왔습니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 지방자치의 산실로서 자치 분권의새로운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이제 전반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장단이 출범하게 되면서 하나의 전환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가다듬고 내일의 희망과 비전을 향해 뛸 수 있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서른세분 의원님들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전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공간으로오직 시민의 뜻만을 받들고 실현하는 특별한 통로가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날로 날로 새로워지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정신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나날이 발전하며,  변화에 끌려가기보다는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지역의 선구자로서, 열정과 도전으로 지역의 갈 길을 제시하고실현해나가는 전주시의회가 될 것임을 엄중히 다짐합니다.

 

특히,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앞두고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는 자명한 만큼, 여기 계신 의원님 한분 한분이 진취적인 비전을 가지고 시민에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전주시의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가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행자로서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허락해주심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주시의회 제11대 의회 후반기의 활약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7.1

전주시의회 의장 강동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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