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전용 미생물 공급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 강력한 길항효과를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7/06 [10:50]

진안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전용 미생물 공급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 강력한 길항효과를

이영노 | 입력 : 2020/07/06 [10:50]

▲ 진안인삼..... 사진=강현덕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고 인삼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한 전용 미생물을 공급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 5톤을 증설하여 올해부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전용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전용 미생물은 바실러스 벨레젠시스라는 미생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미생물이다.

 

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에 대해 강력한 길항효과를 나타내며 인삼뿌리썩음병 방제 뿐 만 아니라 미생물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대사물질과 식물 생장촉진 호르몬이 인삼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수확량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

 

인삼 재배 농가들은 “미생물을 살포한 인삼 포장은 잎이나 줄기를 갉아 먹는 달팽이 발생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고, 인삼 잎이 두꺼워져 인삼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란다”며 “인삼 수량도 크게 증가해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안군,인삼,강현덕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