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보부 오미경 담당관, 14일 아쉬운 이별... 발령에 항의 소동

진안군 및 각기관 보도자료 전달 수훈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7/14 [09:52]

진안군 홍보부 오미경 담당관, 14일 아쉬운 이별... 발령에 항의 소동

진안군 및 각기관 보도자료 전달 수훈

이영노 | 입력 : 2020/07/14 [09:52]

▲ 진안군 보배 홍보담당관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의 보배 오미경 홍보 담당관이 15일 새벽 보도자료 전송을 마지막으로 일반 행정으로 떠난다는 14일 발령소식에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맣은 기자들이 군수실에 항의를 하고 따져물었지만 기간이 돼서 보직이 바뀌어야 한다는 군수실 변명만 들어야 했다.

 

이와같은 일은 그동안 많은 언론인들과 정을 쌓아놓고 아쉬운 작별을 한 오 담당관을 보고 아쉬움과 미련을 감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발령 아쉬움 반발 항의는 진안군 창설이래 처음있는 일이기도 하다.

 

14일 그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라는 석가모니의 말씀처럼이별은 언제나 아쉬운가봅니다.

 

제가 홍보팀에 온지 4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이 부족했는데...

 

그럼에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진안군 홍보에 많은 도움 주신 기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안군 홍보 잘 부탁드리며, 모든 날 모든 순간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했다.

 

이에 “잘 하니까 보내냐? 진안군과 언론간 소통하는 역할을 최고로 잘했는데...라는 항의에 “내년 1월이면 다시 와요.”라는 군수실측의 위안의 말에 안심이 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진안군 오미경 홍보담당관은 진급하여 자리를 옮겼으며 진안군관내 각 기관들 보도자료 전달 역할 소통에 칭찬이 많다.  

진안민원 20/07/15 [11:27] 수정 삭제  
  오미경 화이팅!!!! 수고했어요. 꼭 다시만나요.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