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계무인항공기협회 개최 ‘2020 글로벌 무인항공기 우수 공로상’ 수상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라는 융복합 스포츠산업을 개척하고 저변을 확대한 부분이 높이 평가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9/13 [19:54]

전주시, 세계무인항공기협회 개최 ‘2020 글로벌 무인항공기 우수 공로상’ 수상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라는 융복합 스포츠산업을 개척하고 저변을 확대한 부분이 높이 평가

이영노 | 입력 : 2020/09/13 [19:54]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 세계가 인정... 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13일 중국 심천에 본부를 둔 세계무인항공기협회로부터 글로벌 UAV(무인항공기)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2020 글로벌 무인항공기 우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라는 융복합 스포츠산업을 개척하고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공모사업을 통해 탄생한 드론축구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드론(항공산업)과 대중 스포츠를 대표하는 축구(문화체육산업)가 결합된 융복합 스포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 260개 드론축구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중국·영국·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드론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드론축구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전주대학교에서 28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가 출범해 대학 드론축구팀 창단 등 드론축구 대학리그 개최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향후 전주시는 드론축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25년 드론축구 세계월드컵’도 개최할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드론축구,문화체육관광부,중국,세계가인정,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