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발표

문화장 이재명, 공익장 오영근, 산업근로장 안현식, 애향장 김용수, 체육장 김뢰승 등 5개 분야 수상자 선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9/22 [22:43]

진안군,'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발표

문화장 이재명, 공익장 오영근, 산업근로장 안현식, 애향장 김용수, 체육장 김뢰승 등 5개 분야 수상자 선정

이영노 | 입력 : 2020/09/22 [22:43]

문화의장 이재명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은 향토의 영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진안군 군민의 장’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장 이재명(66세), 공익장 오영근(66세), 산업근로장 안현식(63세), 애향장 김용수(66세), 체육장 김뢰승(68세)씨 등 5개 분야 5명으로 진안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화장에 선정된 이재명씨(66세)는 진안문화원이 창립된 이래 28여년 동안 진안의 지역문화 개발 연구조사 및 다양한 문화진흥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문화원장,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홍삼축제위원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으로 진안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장 오영근  © 이영노

 

공익장에 선정된 오영근(66세)씨는 17년간 성수면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민의 손발이 되어 봉사하는 존경받는 지역 리더로 가난했던 유년시설을 보내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살겠다는 본인과의 약속 실천으로 매년 사랑의 쌀 기탁, 어르신 위안잔치 물심양면 지원 등 지역개발 동참 및 노인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안현식(63세)씨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인삼재배법 및 홍삼제조기술의 전수 등 농업인의 역량 발휘 기회 제공, 홍삼가공업을 하면서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원삼을 연간 8억여원을 수매하여 타 지역으로 원삼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산업근로장 안현식  © 이영노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단합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애향심 발현과 지역사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산업근로장에 선정되었다.

 

애향장 김용수  © 이영노

애향장 김용수(66세)씨는 재부산호남향우회 창립멤버로 현재는 상임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재부산진안군향우회 회원 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및 출향행사 등 진행으로 진안군향우회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였으며, 진안군 인재육성에 일조하고자 진안사랑장학금 기부 최초 제안 및 반영과 전북 시군향우회를 통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적극 홍보하여 고향 사랑과 향토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애향장에 선정되었다.

  

체육장 김뢰승(68세)씨는 30여년간의 교육공직 경험과 체육분야에 남다른 애정으로 진안군 체육회에 약 25년간 몸 담아오면서 지역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공헌하여 진안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체육장 김뢰승  © 이영노

 

한편, 이번 군민의 장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10월 12일 군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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