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자가격리자 해제된 주민 손소독제 150여개 기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9/25 [15:19]

미추홀구, 자가격리자 해제된 주민 손소독제 150여개 기탁

오늘뉴스 | 입력 : 2020/09/25 [15:19]

 

자가격리자가 기탁한 손소독제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미추홀구 환경보전과에 손소독제 150여개가 든 택배상자가 전달됐다.

손소독제를 보낸 사람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상태였다가 무사히 해제된 주민이었다.

함께 동봉된 편지에는 “감염 차단과 방역조치에 힘쓰는 공직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구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최근 부서에서 전담공무원이 지정돼 자가격리를 맡았는데 해제가 되면서 감사인사를 여러차례 했다”고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제3지역 서인천라이온스클럽도 25일 마스크 1만장을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용국 서인천라이온스 회장은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천라이온스클럽은 야광지팡이와 선풍기를 지원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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