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코로나19 극복 노고에 전 직원 상품권 지급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9/28 [18:25]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코로나19 극복 노고에 전 직원 상품권 지급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이영노 | 입력 : 2020/09/28 [18:25]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역보건의료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는 명절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격려금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10만원)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추석 명절을 맞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 유행 직후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객 전면 통제, 출입구 제한, 선별진료소 운영, 국가격리치료병동 가동, 국민안심병원 운영, 의심환자 임시 격리병동 운영, QR코드 시스템 도입, 모든 입원환자 대상 코로라19 감염증 검사 실시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가는 상황 속에서도 당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철통방역을 위한 통제근무를 서는 등 전 직원이 나서서 병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치료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하기 위해 명절 격려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면서 “추석명절을 맞은 병원 직원들은 물론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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