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수익 미끼 투자사기 대부업체 일당 검거

투자를 유혹하는 투자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이영노 | 기사입력 2020/10/11 [08:58]

전북경찰청, 고수익 미끼 투자사기 대부업체 일당 검거

투자를 유혹하는 투자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이영노 | 입력 : 2020/10/11 [08:58]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경찰청은 시장상인 등 다수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원금과 높은 이자를 보장하겠다’고 속여 1,395억원(피해자 124명) 상당을 편취한 대부업체 대표를 검거, 구속햇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원금과 수익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원금은 물론이고월 1.5 ~ 2%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245억원(피해자 98명)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이와 같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사범에 대해서,경찰은 6. 1. ~ 10. 30. (5개월간)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유사수신·불법다단계 등 투자사기에 대해서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해나갈 방침이다.

 

수사실적은’20. 6. 1. ∼ 9. 30. 유사수신·불법다단계 132건하여 28명을 검거했다.

 

전북경찰청 수사과 관계자는 “이번사건에서 경찰에서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지만, 사전예방이 무엇보다중요함. 투자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 또는 원금을 보장하며 투자를 유인하는 경우 일단 투자사기가 아닌지 의심해 보고,투자를 고려할 때에도 자본금 또는 실현가능성 등을 충분히확인 후 결정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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