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앞장

장애인 생산품·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컨설팅 진행

이승재 | 기사입력 2020/10/14 [11:18]

인천 서구,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앞장

장애인 생산품·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컨설팅 진행

이승재 | 입력 : 2020/10/14 [11:18]

 

 ‘장애인 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 서구는 ‘장애인 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들의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고용안정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사업담당자들과 각 생산품 업체 담당자가 모여 직접 생산품을 알릴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구에는 서구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를 비롯해 7개의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 있으며 투인산업, ㈜오넥트 등 9개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업체가 있다.

이들 업체는 비닐봉투, 복사용지, 가구류, 교통안전표지판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고용에 힘든 점도 있지만 함께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때도 많다”며 “처음으로 업체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도록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목표구매율을 달성하고자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 안내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율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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