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최정규 박사, 2020년도 한국체육학회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10/19 [15:58]

인천대 최정규 박사, 2020년도 한국체육학회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오늘뉴스 | 입력 : 2020/10/19 [15:58]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에서‘대안학교 체육교사의 정체성 형성과 체육수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체육학(스포츠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최정규(사진)박사가 ‘2020년도 한국체육학회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 논문은 해석적 패러다임의 토대 위에서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 방법론을 적용하여 대안교육 철학이 이식된 체육교사의 정체성과 체육수업 변화의 교육적 의미를 도출함으로써 대안교육이 지향하는 인간교육이 어떻게 체육교육에 투영될 수 있는지를 실제적으로 탐색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은 한국체육학회에서 후학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연구인상의 정립과 차세대 신진연구인력 확보 및 지원이라는 목적 아래 16개 분과학회로부터 창의적이고 우수한 박사학위 논문을 추천받아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제55회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최정규 박사는 2002년 인천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두레자연고등학교(교장 조승관)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있다.

 

‘2015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개발’ 연구, ‘스포츠 인권을 만나다(지도안 워크북)’ 저술 등 다수의 체육교육과 스포츠 인권에 관한 연구,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 박사는 “대안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교육의 방향 제시를 하고 싶다”는 신진연구자로서의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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