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 보험료 대납 빙자, 147억원대 사기 피의자 검거전북경찰, 서민 울리는 민생침해 범죄 강력 대응 방침[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인 등을 상대로 100억대 사기 행각을벌인 40대 A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20일 경찰은 A씨는 보험회사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선박보험료를 대납해 주면 고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이는 등 약 14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수법은 범행 후 잠적한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형사·여성청소년과로 구성된 합동검거반을 편성하여 A씨의 행적을추적하였으며, 합동검거반 운영 10일 만에 부여군 규암면 소재 은신처 주변에서 A씨를 검거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제 여건을 이용하여 서민을 울리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경찰은 투자사기에 대하여 사전예방이 무엇보다중요하며, 이를 예방을 위해서는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 또는 원금을 보장하며 투자를 유인하는 경우 일단 투자사기가 아닌지 의심해 보고투자를 고려할 때에도 자본금 또는 실현가능성 등을 충분히확인 후 결정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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