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백운서 치매 간담회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

이영노 | 기사입력 2020/11/05 [02:53]

진안군보건소, 백운서 치매 간담회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

이영노 | 입력 : 2020/11/05 [02:53]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사진=정미선 부면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은 4일 백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운면 지역 활동 치매안심전문가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놓여있는 치매어르신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치매안심전문가 활동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치매환자 대응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등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공공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치매안심전문가’라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전문가는 지역의 리더들로 구성하여 지난 2018년도부터 치매에 대한 소양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하였고 거주 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안부를 묻는 등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에 치매의심 어르신이 발견되면 치매안심센터로 즉각 연락을 취해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어 진안군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월1회 꾸준히 지역별로 찾아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안심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의견들을 수렴해 나가겠다.” 며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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