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여행 감독 고재열과 떠나는 랜선 여행 콘서트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12/23 [15:44]

경기아트센터, 여행 감독 고재열과 떠나는 랜선 여행 콘서트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20/12/23 [15:44]

▲ 홍보 포스터  © 오늘뉴스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여행을 디자인하는 ‘국내 최초 여행 감독’ 고재열과 떠나는 여행콘서트 <여행에서 만난사이>를 12월 26일(토) 오후 5시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한다.

  

<여행에서 만난사이>의 진행은 전 시사IN 기자이자 현재는 여행 감독 겸 여행자 플랫폼 트래블러스랩의 대표여행자로 활동 중인 고재열이 맡았다.

 

변화하는 세상, 새로운 것이 넘치는 시대에 직업에 대한 정체성과 정의도 새로워지기 시작했고, 고재열은 스스로 ‘여행감독’이라는 매력적인 직업을 탄생시켰다. 여행 감독이란 주제의식과 의도를 담아 여행을 연출하는 직업이라 말하는 고재열, 그가 생각하는 여행이란 무엇인지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솔하게 풀어낸다.

  

고재열의 여행 이야기를 한층 풍부하게 할 손님도 초대했다. 고재열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알게 된 여행자와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과 EBS ‘다큐 it’의 진행자인 배우 김규리가 출연한다.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서 맺은 인연들, 그들이 경험한 여행의 절묘한 매력과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가야금, 인도의 시타르 등 전통악기를 이용한 연주, 소프라노가 부르는 노래와 스페인의 중요 무형유산인 플라멩코 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 중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전 세계를 일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워진 요즘 ‘여행’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랜선 여행을 통해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에서 만난사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꺅!tv>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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