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축년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제도를 한 눈에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영등포’ 제작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등 5개 분야 총 84개 사업 수록 구 홈페이지 통해 공유

최동원 | 기사입력 2020/12/31 [10:59]

영등포구, 신축년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제도를 한 눈에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영등포’ 제작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등 5개 분야 총 84개 사업 수록 구 홈페이지 통해 공유

최동원 | 입력 : 2020/12/31 [10:59]


[오늘뉴스=최동원 기자] 영등포구가 2021년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5개 분야의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제도를 한 눈에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pdf형식의 전자책으로 제작,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개되는 ‘2021년 달라지는 영등포’에서는 교육·문화 10건, 경제·도시 28건, 생활·환경 16건, 복지·건강 17건, 민주·행정 13건 등, 총 84개 사업의 엄선된 정보를 제공한다.

YDP 미래평생학습관 개관 방송대 서울지역 남부학습센터 공간이 구민을 위한 창의적 평생학습관으로 재탄생한다.

구는 방송통신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기존의 방송대 부지를 리모델링하며 평생스마트 교육장, 열린 도서쉼터, 일자리 희망플랫폼을 갖춘 평생학습기관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새롭게 문을 연다.

입학준비금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준비금은 제로페이로 지급되며 개인의 필요에 따라 입학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정해진 금액 안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대림동 문화예술 특화축제 개최 대림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대림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 간의 유대감·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림동 고유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 영등포 전통시장과 청과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차양막 철거 등 노후시설물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공동구매 확대와 택배서비스 제공으로 매출 증대와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아울러 제로페이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인 ‘영등포사랑상품권’도 400억원 상당 발행하고 1만 4천여 개소의 가맹점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노동자 권익보호 및 복지 증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종합적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4050 퇴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도 조성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취업지원 도모 플랫폼인 ‘AI 취업존’을 운영하며 AI모의면접, 직무분석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다.

사회적경제 창업 공간 운영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일부 공간에 사회적경제 창업,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핵심 상권에 위치한 지역적 이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가치 기반의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사회주택 1호점 개소 지역 내 유휴 관광호텔을 LH의 매입약정 방식으로 확보해, 지역 예술가와 청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거·예술 복합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주거뿐만 아니라 공용주방, 워크숍 등 소통, 교류를 위한 공동공간도 마련해, 지역민의 커뮤니티 형성과 상생을 꾀한다.

보행친화거리 확대 운영 영중로 영등포 청과시장을 잇는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친화거리가 새롭게 조성된다.

2021년에는 사업범위를 보다 확대해, 디지털로 양산로 영등포로 영중로 총 4개 구간의 보도를 개선한다.

신길로 영중로에는 노후·불법간판을 정비하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벽면이용간판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힘쓴다.

안양천 둔치 환경개선 안양천 유휴부지에 야구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새로 준공하고 도시외곽산의 청정공기를 안양천 등 7개 구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영등포 바람길숲’도 착공에 돌입한다.

또한 오목교 인근 안양천 둔치를 1만㎡ 규모의 ‘장미정원’으로 조성해 수변자원 정비와 경관 개선을 통한 구민 휴게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별 맞춤 안심통학로 개선 학교주변 통학로 개선과 야간보행자 횡단사고 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나 혼자 학교간다’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교통량이 많은 당산역 사거리에 바닥신호등, 횡단보도 음성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교차로’가 시범 운영된다.

또한, 영등포구의 모든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50Km/h, 30Km/h로 규정하는 ‘안전속도 5030’ 사업도 시행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주민센터 복지팀 내에 ‘돌봄SOS센터’를 운영해 돌봄 통합창구를 마련하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원스톱 복지·보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장년 고독사 위험가구에는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전력량, 조도 변화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를 막는다.

장애인 가정에는 신생아 1명당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여성 1인가구에는 CCTV, 디지털 비디오창 벨, 창문스토퍼 등으로 구성된 ‘안심홈 세트’를 지원한다.

아동·여성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여성소통문화공간인 ‘HEY YDP’와 ‘맘든든센터’, ‘아이랜드’를 확대 운영하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권리가 보장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현과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구에서 직접 조사하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역밀착형 보건서비스 제공 2021년 상반기에는 영등포구청 광장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신설하고 하반기에는 신길6동 공공문화복합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밤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고 10월 경로의 달 맞이 만 9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수당’을 지급한다.

구민생활 안전보험 예기치 못한 지역사회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정과 피해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인 ‘구민생활안전보험’이 전면 시행된다.

쪽방촌 자동화재알림시스템 구축 영등포동의 밀집된 주거지역인 쪽방촌에 IoT기반의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을 설치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화재 진압을 도모한다.

현장소통 강화 여의도 봄꽃 축제, 어린이날·구민의 날 행사 등 축제 현장에 ‘영등포 이동신문고’ 부스를 설치해 구정 시책을 홍보하고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제안을 듣는다.

‘2021 달라지는 영등포’는 12월 30일부터 구 홈페이지 내 투명행정 → 주요시책 → 달라지는 영등포 카테고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2021 달라지는 영등포’에는 구민 체감도가 높은 문화예술, 복지정책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교통, 생활환경 제도까지 미리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 발굴에 힘쓰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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