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김세정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2월 4일 경기도예술단의 경쟁력 강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과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하여「경기도예술단 중장기 발전전략 TFT」(이하 발전전략 TFT)를 발족했다.
아트센터 내외부 관계자 총 11명으로 구성된 발전전략 TFT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 성수석 의원과 문화예술계 전문가로 (사)문화다움 추미경 대표,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 정순민 극장장 등이 참여한다.
발전전략 TFT는 2월 4일 발족 후 상반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주제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발전전략TFT 위원장으로 추대된 성수석 의원은 “경기도예술단이 단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창단한지 25~30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이번 TFT를 계기로 경기도예술단의 조직체계나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하여 예술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는 발전전략 TFT 운영에 아트센터 소통채널(예술단위원회, 고객자문단 등)을 적극 활용하여 경기도예술단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민 및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이번 발전전략 TFT를 시작으로 도민과 지역예술인이 신뢰할 수 있는 도 예술단의 새로운 모습을 경기도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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