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통합공모 18개 단체 선정

지원사업 통해 지역가치 확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김세정 | 기사입력 2021/03/18 [17:09]

경기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통합공모 18개 단체 선정

지원사업 통해 지역가치 확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김세정 | 입력 : 2021/03/18 [17:09]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실은 경기도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공모에는 지역의 역사, 문화를 조사·발굴·기록하고, 문화자원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문화 자원 콘텐츠 발굴」, 마을 축제 등을 발굴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원도심에 마을박물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보이는 마을」 분야가 있으며, 4억 4천만 원 규모로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모두 18개 단체, 437,620천원을 심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문화자원 활성화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을과 지역 공동체의 활동이 줄어들고, 이웃 간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크고 작은 갈등을 해소시키기위해 마을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위로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 주진되었다.

 

지난 3월 4일까지 공모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8건을 접수하였고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18건을 선정했다.

 

선정내역은 안산에 ‘석기마녀와 신석기 스토리텔링’ 등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분야 10건에 1억7천9백여만 원을(최대 2천만 원), 화성에 ‘찾아가는 어울더울 콘서트’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 5건에 7천8백여만 원(최대 2천만 원), 부천의 약대마을 문화공간 ‘세대공감’ 등 ‘보이는 마을’ 분야 3건에 1억8천만 원(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3월부터 지원금교부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교부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관계자는 “경기지역 문화자원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발굴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 속에 현재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문화로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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