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야생화 분경 전시회’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 마음 치유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4/02 [17:10]

양평군, ‘야생화 분경 전시회’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 마음 치유

오늘뉴스 | 입력 : 2021/04/02 [17:10]

▲ 양평군민이 야생화 분경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양평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식물과 교감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야생화 분경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청사건물 2, 3층 복도에 전시됐으며, 전시 식물·야생화 종류는 털진달래, 깽깽이풀, 도화나무 등 다양하다. 관람기간은 4월1일부터 4월16일(주말 휴무) 9시~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양평군민이외의 모든 민원인도 관람이 가능하다.

 

양평군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관람객을 받고 있다. 청사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관람객의 체온을 확인하며, 관람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관람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야생화 분경 전시회는 이승남(양평야생화 화담 대표)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한 담당 주무관이 상시 상주하면서 전시장 방문객에게 분재에 관한 해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생화 분경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업무도 이루어지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금번 야생화 분경 전시회를 통해 양평군민들이 다양한 야생화 분경을 관람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생화 분경 전시화 같은 다양한 관상식물 전시회와 야생화분경 만들기 체험, 식물세밀화 전시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이 양평 정원문화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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