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코로나 19 예방접종...전북도내 1위

60~74세 대상 사전예약률 76.3%…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5/26 [17:37]

진안군 코로나 19 예방접종...전북도내 1위

60~74세 대상 사전예약률 76.3%…

이영노 | 입력 : 2021/05/26 [17:37]

▲ 진안군, 코로나19 AZ 백신 2차 접종 모습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이 코로나 19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장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위탁의료기관에서 5~6월 진행되는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이 60~74세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전체 6690명 중 5106명이 예약해 76.3%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예약률 58.7%보다 10% 이상 높고, 도내 14개 시군 평균 예약률 70.7%보다 5% 이상 높은 것으로 군은 고령층의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예약은 물론 읍·면사무소 직원들의 현장 출장, 이장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군은 진안군의료원, 구세의원,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송외과의원, 진안의원, 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등 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면 읍면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접종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접종 이후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백신 부작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체 공직자들이 1일 2회 이상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읍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과 함께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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