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학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들 희망 다리 역할 '톡톡'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9/03 [11:45]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학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들 희망 다리 역할 '톡톡'

오늘뉴스 | 입력 : 2021/09/03 [11:45]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해외 귀국한 청소년들 학업과 한국생활 적응을 도우며 검정고시 대거 합격이란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유학 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올해 8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냈다.

 

한글 공부와 문법 위주의 국어 수업, 문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수업은 물론 국내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유학 복귀생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포함해 2021년도 1회 검정고시에는 48명이, 2회 검정고시에는 39명이 합격했다.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해 한국생활을 시작하면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면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유학 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한국사와 토익, ITQ 자격 취득에 도전하며,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청소년은 1:1 학습지도 멘토링 지원과 대입 수시 원서 작성. 대학 접수 정보를 지원받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청소년지원센터(☎728-68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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