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역 앞 첫마중길 테마정원 조성...6개월 사업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테마정원으로 탈바꿈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0/19 [15:56]

전주시, 전주역 앞 첫마중길 테마정원 조성...6개월 사업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테마정원으로 탈바꿈

이영노 | 입력 : 2021/10/19 [15:56]

전주 첫마중길 ...사진=이상근 기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국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네거리까지 첫마중길 670m 구간에서 ‘첫마중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을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올 연말까지 1단계로 전주역 앞부터 도래지(백제대로 810)까지 290m 구간을 △야생화정원 △담장정원 △물의정원 등 3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후 내년에는 도래지부터 명주골네거리까지 380m 구간을 △숲 및 습지정원 △향기정원 △암석정원 △이벤트정원 등 4개의 테마정원으로 꾸미기로 했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초화류와 중간 크기의 아교목을 식재해 화단 및 녹지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이벤트 공간과 휴게시설을 적절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시각적인 다채로움과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주간에는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공사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 1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시민  및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시는 이달 내로 사전절차를 마무리 지은 뒤 다음 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첫마중 정원이 조성되면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정원도시로서의 전주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인근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
 첫마중 정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 8억(국비 5, 시비 3)
○ 위    치 : 첫마중길 일원(총 연장길이 670m)
○ 내    용
  - (1단계) 테마정원 3개소(야생화정원, 담장정원, 물의정원) 조성(L=2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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