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5/11/06 [15:47]

인천 계양경찰서,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오늘뉴스 | 입력 : 2015/11/06 [15:47]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경찰서 장기파출소(소장 김재옥) 소속 김정훈 순경·장세준 경사는 ‘아내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다.’는 남편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 출동해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가족에게 미리 받은 비밀번호를 눌러도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다급한 상황과 119구조대 출동이 지연되는 상황 속에서 평소 순찰차에 비치되어 있던 해머 등을 이용해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집안을 수색해 화장실에서 번개탄 2개를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이날 선행 경찰관인 김정훈 순경은 “112신고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자신은 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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