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항로 군수, 공무원노조 감사패 받아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온 공로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1/26 [13:01]

진안군 이항로 군수, 공무원노조 감사패 받아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온 공로

이영노 | 입력 : 2016/01/26 [13:01]
▲ 이항로 진안군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가 공무원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진안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일에 행정력이 집중되도록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온 공로다.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 박희정 위원장은 26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정기총회에서 500여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 군수에게 전달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이 소속 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며,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39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민선 6기 진안군수에 취임한 이 군수는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소통 화합을 통한 조합원의 사기 진작, 후생복지 향상 등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해박한 행정 지식과 권위의식을 탈피한 탁월한 친화력으로 직원 한명 한명의 아픈 곳을 찾아 치유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고 존경받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 박희정 노조위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영노

 

이 군수가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이유는 공무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다. 직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해서 행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게 평소 이 군수의 지론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노사관계가 상호이해와 협력으로 군민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여 전국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 나가자”면서 “앞으로도 문턱없는 소통으로 더욱 건강하고 화목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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