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6차산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모델 제시

6차산업 지원 지역 활성화 기대...농업생산(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체험․관광(3차산업)을 연계하여 도․농융복합산업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4/05 [06:24]

진안군, 6차산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모델 제시

6차산업 지원 지역 활성화 기대...농업생산(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체험․관광(3차산업)을 연계하여 도․농융복합산업

이영노 | 입력 : 2016/04/05 [06:24]
▲ 이항로 진안군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생산(1차산업), 제조․가공(2차산업), 체험․관광(3차산업)을 연계하여 도․농융복합산업(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가를 지원한다.

 

기존 농산물의 단순 생산․판매 형태를 벗어나 제조․가공, 체험․관광까지 이어지는 시스템 정착으로 6차산업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농가소득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농촌융복합사업(6차산업) 지원사업 등으로 경영체가 필요한 부분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영체가 중심이 되는 6차산업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난해부터 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 도입으로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9개의 사업체가 6차산업 인증을 받았고, 지속적으로 농업경영체에 인증을 홍보하여 더욱더 많은 경영체가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6차산업을 준비하는 경영체는 전라북도 6차산업화 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6차 산업화 현장코칭을 이용하여 경영 및 기술애로, 현장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 제품, 홍보, 위생, 인프라 등 모든 분야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인증사업자는 6차산업 자금(융자)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고, 6차산업 관련 사업대상자 선정에 우대를 해주며,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 지원을 하는 등 6차산업 사업자가 초기 정착을 하는데 많은 혜택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배 전략산업과장은 “진안군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6차산업화를 접목한다면 농가소득은 물론이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가가 6차산업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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