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군민과 합심 단결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기틀 마련

후반기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 두고 이뤄나갈 것’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7/15 [07:08]

이상복 강화군수, 군민과 합심 단결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기틀 마련

후반기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 두고 이뤄나갈 것’

오늘뉴스 | 입력 : 2016/07/15 [07:08]
▲ 이상복 강화군수가 지방자치단체발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이상복 군수는 지난 2년간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가뭄 극복 등 당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 6기 전반기를 돌아보면 낙후된 지역경제의 부흥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신규 공모사업 유치 등 그동안 준비하고 추진한 시책이 하나 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전부터 극심했던 가뭄 극복을 위한 노력은 한강물 끌어오는 사업비 480억원 확정이라는 결실을 끌어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강화사랑 상품권의 탄생을 앞당겼다. 또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노력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응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상복 군수는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문화관광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민간투자 방식의 대규모 종합병원의 유치를 확정하여 군민의 의료서비스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기도 마련했다.

 

민선 6기 군수로 취임한 지 2주년을 맞이하여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과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강화군의회 등 모두 함께 합심하고 단결하여 지독했던 가뭄을 이겨내고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비 480억원 확정 등의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합심하고 단결하면 목표한 일이 모두 이뤄져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했다.

 

민선 6기 전반기에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 거둔 성과와 후반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농수축산업 분야- 한강물 공급사업 예산 480억원 확정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선제적인 가뭄대책 사업과 한강물 임시관로 통수식 그리고 한강물 공급사업 예산 480억원이 확정된 것이다. 또한 강화섬쌀이 2년 연속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모두가 어렵다고 했던 한강물이 들어옴으로써 강화군의 가뭄 피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앞으로한강물 영구 관로 사업이 완료되면 급수량이 1일 4만 8천톤까지 늘어나 강화 남단까지 한강물을 급수할 여력이 생겨 강화 남부지역까지 한강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삼산면에는 삼산연륙교 완공과 동시에 한강물이 공급되도록 공급관 설치를 완료했다.

 

▲ 이상복 강화군수가 강화농특산물 신세계 입점 행사에서 강화쌀을 홍보하고 있다.     © 오늘뉴스

 

한편, 우수 농수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충하고 백화점에 입점하여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앞으로 고품질 쌀 생산대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비닐하우스 등 도시근교 농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밭농사로의 전환을 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 분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스포츠종합발전계획 추진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강화군이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는 정부가 보증하고 추천하는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개발, 삼산온천체험시설, 내가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 등 32개 사업에 총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광기반사업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 이상복 강화군수와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오늘뉴스

 

군은 앞으로모든 역량을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하여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강화읍 남산 및 북산에 생태숲과 꽃동산을 조성하여 진달래축제를 강화읍까지 연계시키고 삼산면에 해양 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하여 해양 치유 및 힐링 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내가면에 글로벌 식문화 예술 단지를 조성하고 강화읍에는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조성해 먹는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스키장이 있는 강화종합리조트와 내가 국민여가 캠핑장,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 등을 조성하고 국립 강화문화재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간다.

 

한편, 군민의 스포츠와 여가활동을 위하여 거점별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강화군 스포츠종합발전계획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분야- 강화사랑상품권 65억 원 발행 57억원 유통

2014년 12월 침체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강화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65억 원을 발행하여 57억 원 이상이 유통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지역상품의 구매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또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기 가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지역주민 고용증대에 힘써 강화군을 활력 넘치게 하고 있다.

 

한편, 중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켜 주변 문화관광지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 강화종합의료센터 조감도     © 오늘뉴스

 

사회복지·보건 분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유치 및 건립

심·뇌혈관 센터, 출산 산부인과, 응급실 등이 설치된 150병상 12개 진료과목의 ‘강화군 종합의료센터’는 2017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이는 외부의 종합병원을 민자투자방식으로 유치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사례다. 앞으로 강화군에서 지원하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관내 모든 병·의원에서 공유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병원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도시계획 분야- 강화읍 구도심 활성화 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쇠퇴하고 있는 강화읍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강화읍 구도심 활성화 사업(100억원)’, ‘서문안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30억원)’, ‘새시장 생활여건 개조 사업(40억원)’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억원의 예산으로 온수리 문화거리, 강화 산성안길 문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강화읍과 길상면 구도심을 활성화하여 강화군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도심 활성화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고 공공주택 건립 및 민간아파트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규제개선 분야- 토지 용도지역 등 재정비

군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개인 재산권 보호,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개발을 위해 문화재 현상변경허용 기준을 완화하고,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 4.5㎢(136만평), 토지 용도지역 4.7㎢(143만평)를 재정비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결실을 이루었다. 한편 군사시설 보호구역 109㎢(3,297만평)를 완화·해제해 줄 것을 국방부에 조정 요청한 상태다.

 

앞으로 문화재, 산지, 농지, 용도지역 등 각종 규제의 완화와 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군수가 인천도시가스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오늘뉴스

 

주민편익 분야- 도시가스 확대 공급

도시가스는 2018년까지 군 전체 세대의 50%까지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사업을 추진하여 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서도면 주문 1리는 전국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된다.

 

군은 지난 6월 인천도시가스 주식회사와 선원면 냉정리부터 내가면 외포리 10㎞ 구간에 올해까지 도시가스 본관을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해 도시가스 확대 공급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편, 상․하수도 처리시설에도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강화군 전 지역에 상수도 공급과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해 나간다.

 

▲ 이상복 강화군수가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오늘뉴스

 

도로·교통 분야- 안전한 도로망 확충

강화군의 선원∼길상간 국지도 84호선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보상협의 등을 거쳐 2017년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안전, 편의와 직결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8개소에 25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산연륙교 건설도 내년 8월에 준공한다. 앞으로 국도 48호선 확장, 청라~초지대교간 확포장, 동서평화 고속화도로, 황청~인화간 강화해안순환도로, 서도연도교 건설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인천시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일반행정 분야- 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공정한 신뢰행정 구현

강화군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30 강화군장기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통일시대의 수도권 관문도시 강화’라는 미래비전을 설정하여 효율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각종 인․허가를 처리함에 있어 한 개 팀에서 협의․의제사항을 일괄 처리하는 새로운 민원처리시스템을 시행하여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줄여 고객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조직을 개편했고 20개 사업에 국비 332억원, 총사업비 560억원의 신규 국비사업 유치, 스키장 착공, 리조트, 아파트 건립 등 대규모 민자사업 추진 등의 적극행정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민선 6기 후반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앞으로 안전, 의료, 교육, 도시근교농업, 상·하수도, 도시가스, 문화·예술, 관광, 체육시설 확충 등 군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670여 공직자들은 군민과 소통하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강화군의 희망을 쏘아 올려 행복한 강화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강화군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시고 변함없이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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