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장정 시작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8/25 [15:34]

인천 남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장정 시작

오늘뉴스 | 입력 : 2016/08/25 [15:34]
▲  학산마당극놀래 단원들이  ‘제13회 2016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앞두고 공연연습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제13회 2016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8월 30일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축제는 문학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남구 전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특히 문학동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마을축제에서는 2016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9월 30일 학산 소극장에서는 마을극장 경연대회가 열리며, 10월 1일 틈, 시민공원(옛 시민회관)에서는 학산마당극놀래의 특별공연도 각각 개최된다.

 

축제의 대미는 10월 1일 시민공원에서 축제한마당(빛의 대동놀이, 폐막식) 등의 행사로 마무리될 계획이며, 연계행사로는 9월21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청소년 방송 영상 페스티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각 동의 마을축제인 ‘마을극장21 릴레이’와 시민창작 예술축제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한마당’ 두 축으로 운영된다.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이웃의 삶과 꿈을 5분 마당영상으로 제작한 ‘마을극장 21’과 우리 동네 이야기를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창작해 공연하는 ‘학산마당극놀래’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을극장 21은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시각,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재개발로 인한 문제점, 이웃간의 소통에 대한 것 등 마을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5분 영상에 압축적으로 담아 소개한다.

 

학산마당극놀래는 탈극, 창극, 난타극, 풍물,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의 틀에 마을과 이웃의 이야기를 담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18개 동 주민들이 마을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동 별로 ‘마을축제기획단’을 구성, 마을축제의 내용과 형식을 스스로 정했다는 점에서 기존 축제와 차별성을 갖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