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결식 우려 아동에게 9월부터 도시락 배달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8/28 [17:03]

계양구, 결식 우려 아동에게 9월부터 도시락 배달

오늘뉴스 | 입력 : 2016/08/28 [17:03]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원하는 급식의 방식이 푸르미카드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보완하고 아동에게 집밥처럼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9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시락 배달은 인천광역시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 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사업 개선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구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희망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지난 25일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시락 배달 업체로 사회적 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선정했다.

 

도시락 배달의 주요 대상자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 우려가 있는 미취학 아동과 아동급식을 신규로 신청하는 초등학생이며, 기존에 푸르미카드를 이용하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도시락 배달 또는 푸르미카드 이용을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성장기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락 배달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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