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정진안 만든다”3NO운동 전개

클린하우스 13개소 시범설치 완료...재활용품별 분리수거함 8개와, 무단투기감시용 CCTV, LED조명시설, 악취 탈취시설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8/30 [04:35]

진안군, “청정진안 만든다”3NO운동 전개

클린하우스 13개소 시범설치 완료...재활용품별 분리수거함 8개와, 무단투기감시용 CCTV, LED조명시설, 악취 탈취시설 등

이영노 | 입력 : 2016/08/30 [04:35]
▲ 클린하우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3NO운동 추진이 전국지자체 모범이 되고 잇다.

 

이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진안군 관내 13개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선진 거점 수거방식인 클린하우스(Clean House) 시범 설치를 마쳤다는 것.

 

이에 1억 9천여만원이 투입된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통해 기존 문전 수거방식에서 거점화 수거 방식인 선진형 쓰레기 관리 방식으로 전환시켜 쓰레기의 친환경적 관리와 경제적인 수거로 청정진안을 만들어 나아간다는 계획이며, 또한 매년 대상마을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별 분리수거함 8개와, 무단투기감시용 CCTV, LED조명시설, 악취 탈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청정환경 유지는 물론 쓰레기 수집 운반의 효율화로 청소차 운행거리 및 운행 시간을 단축시켜 행정력 감소와 함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진안군은 307개 전 마을 설치 목표로 클린하우스시설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자 그간 수차례 환경부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각별한 노력 끝에 국비(특별교부세)예산 6억을 추가 확보하여 추경예산 편성과 더불어 하반기에도 50개 마을에 동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앞으로 쓰레기 3NO운동과 함께 주민들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정착시켜 클린하우스를 쾌적한 마을 쉼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클린하우스를 통해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안군,청정지역,클린하우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