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버스승강장에 “그늘 막”...전국최초 친절선사

‘끝까지 민원 동행실’폭염에 노출, ...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 가치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8/30 [04:46]

전주시, 버스승강장에 “그늘 막”...전국최초 친절선사

‘끝까지 민원 동행실’폭염에 노출, ...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 가치

이영노 | 입력 : 2016/08/30 [04:46]
▲ 보행자 신호대기 건널목 '그늘 막'...전국최초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이 따가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를 도시 곳곳에 설치하고,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친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민원을 끝까지 동행하며 해결해주는 ‘끝까지 민원 동행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늘 막 쉼터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8월 초부터 △전주역 주변 2곳과 △한옥마을 초입인 오목대 육교 △전주사대부고 네거리 △금암광장 네거리 △금암광장 오거리 △진북동 한국은행 사거리 △전주교육지원청 등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 설치됐다.

 

해당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한여름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자칫 장시간 폭염에 노출돼 발행할 수 있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이 없는 야외장소에 그늘 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늘 막 쉼터는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 가치는 사람이다. 기존의 행정 중심의 시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친절·공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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