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30일 전직원 참여

부족한 혈액 수급 위해 전직원 동참...모아진 헌혈증 불우환우에 전달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8/31 [05:52]

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30일 전직원 참여

부족한 혈액 수급 위해 전직원 동참...모아진 헌혈증 불우환우에 전달

이영노 | 입력 : 2016/08/31 [05:52]
▲ 직원들이 헌혈하는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헌혈행사는 병원 본관 출입구 앞에서 병원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발생하고 있는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혈액이 가장 부족한 방학기간을 이용해 일 년에 두 차례씩 ‘헌혈의 날’을 정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직원들의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혈액은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필요한 구성요소로 헌혈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자 나눔운동”이라며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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