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9월 6일~7일 이틀간에 걸쳐 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참여사업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경기도 양평 용문사)를 개최했다.
계양구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환경 지킴이, 공원 녹지지킴이 등 총 9개 사업에 5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예산절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평균연령 75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고려 일정별 간호사 파견 및 비상 약품 준비, 전문 자원봉사자 파견 등으로 참가자 전원이 단 한 명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다녀오도록 하였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행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참여 어르신들의 특성 및 연령 등을 고려하여 나들이 시 이동의 편의 및 휴식을 많이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고 관외 여행에 따른 불참자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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