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인천`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서 질타
1년 만에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 87% 급증 , 2015년 지연율 10.4%, 2016년 지연율 19.5%...제주공항 24.7%, 군산공항 23.4%, 광주공항 18.5% 순, 아시아나항공 8,836건으로 최다, 지연율 에어서울 33.1% 최고
안호영 국회의원, '인천`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서 질타1년 만에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 87% 급증 , 2015년 지연율 10.4%, 2016년 지연율 19.5%...제주공항 24.7%, 군산공항 23.4%, 광주공항 18.5% 순, 아시아나항공 8,836건으로 최다, 지연율 에어서울 33.1% 최고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이 1년 만에 8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국내선 항공기의 지연율은 10.4%였으나, 2016년(1월~7월, 인천공항은 1월~8월)에는 19.5%로 두 배 가량 항공기 지연이 늘어난 것이다.
따라서 항공기 지연은 항공기 예정 출발 시각 대비 국내선은 30분 이상 초과 이착륙 한 경우를 말하며 발생한 주요원인은 전편 항공기의 지연이 다음 연결편에 영향이 되어 지연되는 항공기 접속이 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악화로 인하여 항공기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 항공기 지연에 1.46%에 불과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원인은 제주공항의 포화로 인하여 제주공항의 항공기 지연율이 늘어났고, 제주공항의 지연이 다른 공항에 연계하여 영향을 미친 것." 라고 밝혔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24.7%로 지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군산공항 23.4%, 광주공항 18.5% 순이었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인천공항은 8개월간) 8,920건으로 항공기 지연이 가장 많았고, 항공사 지연율은 에어서울 33.1%, 진에어 29.8%, 이스타항공 22.51% 순이었다.
안호영 의원은 “작년 10대 중 1대 꼴로 발생했던 비행기 지연이 올해에는 5대중 1대 꼴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며 “국민편의를 위하여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 원인을 규명하여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호영,국회,인천공항,한국공항,국감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인터넷신문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 오늘뉴스 ㅣ 발행/편집인 : 노명복 ㅣ 등록번호: 인천 다 06055 ㅣ 인천 아 01272 | 등록 2011.12.02 ㅣ사업자 등록번호 : 121-04-69551
| ☎ 070-8888-9633 긴급연락처 010-3285-04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명복
발행소 :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55 웰빙프라자 3층 303호 ㅣ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312 ㅣ 연수원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독서당길 225-39
후원계좌:우체국 10032102263185 농협317-0021-6978-51
Copyright ⓒ www.onulnews.com All rights reserved. 오늘뉴스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e-mail press@onulnews.com
게시된 뉴스 저작권은 오늘뉴스에 있으며 본사의 허락없이 무단 전재를 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