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보행자가 우선!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9/21 [04:13]

진안경찰, 보행자가 우선!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입력 : 2016/09/21 [04:13]

 

▲ 구보빈 순경     ©이영노

보행자가 우선!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최근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짐에 따라 어두운 밤이 빨리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 바깥 활동을 하다 여러 가지 사고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특히, 여러 사고 중 교통사고를 손에 꼽을 수 있다.

 

교통사고 사망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보행자 사망사고이다. 몇 가지 유의점을 알아두고 보행자 교통사고에 대비하도록 하자.

 

첫째, 가장먼저 보행자들은 보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가장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만약 보도가 없을 때에는 최대한 길 안쪽으로 차량이 없을 때 이동하도록 하자.

 

둘째, 보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고를 당하는 곳 중 하나인 횡단보도에서 조심해야한다. 무단횡단은 절대 금하고, 초록불이 켜지지 않았는데도 건너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야간에 교통사고를 염두에 두어 가로등이 있는 밝은 곳으로 보행하거나 최대한 운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경찰에서는 농촌지역 실정에 맞게 노년층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각종 교통시설물 보완과 더불어 야간 보행시 식별 가능한 반사 손목밴드, 반사 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

 

작은 실천으로 인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소중하게 지키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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