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하얀 꽃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장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9/21 [09:51]

인천대공원, 하얀 꽃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장관

오늘뉴스 | 입력 : 2016/09/21 [09:51]
▲ 메밀꽃이 만개한 인천대공원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야생화단지에 한여름 폭염 속 파종한 메밀이 조금씩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더니 백로가 지나 가을이 깊어지자 이제는 하얀 꽃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도심 속에 만개한 메밀꽃을 보려는 많은 시민이 몰려 때아닌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인천대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은 메밀 향을 맡으며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공원 관계자는 “인천대공원의 메밀꽃은 오는 주말(9월 24일~25일)에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이라며, “자가용을 이용하기보단 인천 지하철 2호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인천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도 당부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 최대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에 등산로가 잘 정비된 관모산, 상아산, 거마산 등이 위치하여 가족 단위 나들이와 휴식을 위한 이용객이 많이 찾는 등 수도권 최고의 휴양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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