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재래식 공중화장실 친환경 순환·수세식 화장실로 교체

올해 5개소 시범 시행, 내년 전체 공중화장실로 확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9/21 [12:34]

강화군, 재래식 공중화장실 친환경 순환·수세식 화장실로 교체

올해 5개소 시범 시행, 내년 전체 공중화장실로 확대

오늘뉴스 | 입력 : 2016/09/21 [12:34]
▲ 화도면 정수사 주차장(마니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친환경 공중화장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수거식(재래식) 화장실을 친환경 순환·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수거식 화장실을 친환경 이동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낡은 시설은 전면 개·보수를 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지난달 공중화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했으며,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화장실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환경 개선에 착수했다.

 

군은 시설이 낡고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2개소와 친환경 이동식 교체 3개소를 우선 교체한 뒤, 내년도에는 전체 공중화장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강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화장실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관련해 본 사업을 통해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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