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수확철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9/21 [12:39]

강화군, 수확철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오늘뉴스 | 입력 : 2016/09/21 [12:39]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개월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9월 현재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민원이 110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개체 수가 많고 번식력이 강한 고라니에 의한 피해가 더욱 심해져 많은 농민이 유해 야생동물의 집중 포획을 희망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과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강화지회 등 관내 단체와 간담회를 했으며, 이들 단체로부터 수렵인 21명을 추천받아 포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도 중요하지만, 총기에 의한 안전사고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피해방지단 운영 시기에는 입산을 자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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