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中 랴오디코리아, 글로벌 산학협력 MOU

현장실습과 글로벌 산학교육 통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목적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22 [02:28]

원광대-中 랴오디코리아, 글로벌 산학협력 MOU

현장실습과 글로벌 산학교육 통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목적

이영노 | 입력 : 2016/11/22 [02:28]
▲ 산학체결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중국 국영기업 랴오디그룹의 한국법인인 ㈜랴오디코리아(대표이사 조인배)가 글로벌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중국 대형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은 중국지질과학관리국을 기반으로 1992년 8개 국영기관 및 기업을 통합해 광산 탐사 개발, 공정설계 탐사, 도로·교량·터널·공항건설, 부동산 개발, 지역개발, 지질재해 정비 등을 망라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법인 계열사와 33개 분야별 전문 업체 및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랴오디그룹은 충남 당진에 6,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 짓고,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착수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원광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조인배 (주)랴오디코리아 대표이사와 원광대 송문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랴오디그룹의 6,100억 국내 투자와 관련하여 이를 연계한 현장실습과 글로벌 산학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인배 대표이사는 “명문 사학인 원광대와 산학협력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원광대 LINC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형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주)랴오디코리아와 산학협력의 인연을 맺게 됨에 따라 글로벌 현장실습 등 산학교육과 기업연계사업 등을 통해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양 기관은 사업 세부기획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공동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빠르면 2017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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