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신안군수, 신안 청정 농・수산물 對 중국 수출 판로에 팔 걷어
중국 현지 발로 뛰며 신안 김, 천일염 등 농・수 산물 알려
고길호 신안군수, 신안 청정 농・수산물 對 중국 수출 판로에 팔 걷어중국 현지 발로 뛰며 신안 김, 천일염 등 농・수 산물 알려
고길호 군수는 민선 6기 취임 초부터 신안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가 아닌 경제성장으로 부를 축적한 이웃 나라 중국을 최적지로 선정하며 중국 현지에 신안 농・수산물 알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 신안산 농・수산물 판매점을 입점 시키는 등 신안 농・수산물 알리기와 판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신안산 농・수산물을 쉽게 구매하려고 들지 않는 등 판로는 만만치 않은 것도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고길호 군수는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고길호 군수는 지난 11월 29일~12월 1일까지 4일간 중국 ‘산시성’과 ‘톈진시’를 방문 신안군 농・수산물을 홍보에 나섰다.
특히 방문 이틀째인 지난 11월30일은 세계의 상인으로 알려진 중국 화베이 지구의 대도시이자 해산물 전문 도매시장이 있는 산시성을 방문 신안군의 김과 천일염 등 각종 특산물을 소개해 중국 관계자들 앞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또한, 지난 1일에는 톈진시의 최대 과일과 채소 종합도매시장인 훙치 농산물시장을 방문주요 신안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소개해 현지 상인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중국시장 개척에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고길호 군수의 중국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상호우호 협력을 위한 양 지방자치단체 간 실무자협의회 체결 확정이다”며 “신안군과 중국의 톈진시 두 지방자치단체가 믿고 직접 교류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고길호 군수의 중국 방문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에서 호남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평소에 농・수산물 수출에 관심을 두는 전남・북 7개 자치단체를 초청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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