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문학관 앞 쉼터 학생 참여 타일 작품으로 조성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12/02 [17:34]

강화군, 강화문학관 앞 쉼터 학생 참여 타일 작품으로 조성

오늘뉴스 | 입력 : 2016/12/02 [17:34]
▲ 학생들이 타일작품 제작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강화초등학교, 합일초등학교, 송해초등학교 학생 3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문학관 앞 쉼터에 부착될 타일벽화 작품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일벽화 작품은 나의 고향 강화이야기, 강화의 역사문화 자원, 내가 살아온 강화와 나의 꿈과 희망, 강화의 풍경과 기억, 자랑하거나 남겨두고 싶은 이야기 등 강화에 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는 주제로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제작된 작품은 총 370개로 210×210mm 크기의 도판에 작품이 완성되어 그늘건조, 초벌, 유약, 재벌 등 소성작업을 통해 오는 20일 최종 완성된 타일작품으로 나오게 된다. 완성된 학생 작품은 강화문학관 앞 쉼터 내의 벽면(길이 16m, 높이 1m)에 전문가 작품과 함께 부착될 예정이다.

 

강화문학관 앞 쉼터는 고려궁지, 성공회강화성당, 강화문학관, 용흥궁공원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화군은 지역주민과 학생의 참여로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관한 관심과 강화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 및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포토존과 각종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군수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제작하는 타일벽화 작품이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뜻있고 값지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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