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조희연 청장, 지휘부 회의 개최

지방청 부장‧과장 및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지휘부가 참석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2/05 [18:36]

전북경찰청 조희연 청장, 지휘부 회의 개최

지방청 부장‧과장 및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지휘부가 참석

이영노 | 입력 : 2016/12/05 [18:36]
▲ 조희연 전북경찰청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5일 14:00 지방청 부장‧과장 및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일 제29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조희현 청장의 지휘철학을 지휘부와 공유하고,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민생치안에 공백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든든한 현장치안을 확보하여 도민을 안전하게 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특히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스런 안전의 방패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비롯한 연말연시 민생치안에 주력하고, 최근 도내 발병한 AI와 관련해서는 지자체의 지원요청에 적극 협조하는 등 우리 지역 주민의 삶이 안전하고 평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지방 지휘부 회의모습     © 이영노

 

이어 내부소통과 더불어 지역치안의 핵심인 ‘경찰-지자체-의회’와의 협업을 위해 치안협의회‧치안설명회를 개최하여 도민, 지자체, 지방의회 등 외부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은 “개인적으로 전라북도 근무가 처음이지만 도민의 안전과 경찰의 발전이라는 같은 길을 걸어가는 입장에서 지휘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5,800여 전북경찰과 여기 계신 지휘부가 함께한다면 청장이 그리는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을 이룰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해주기를 당부하며, 현장에서 다치는 직원들이 없도록 더욱 현장을 세심히 살펴주기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