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항로 군수, 새해 이렇게 한다...군정업무 발표

환경, 소득, 관광’ 성과 창출 가시화, ▶ 지난해 진안홍삼축제 성공개최, 국가예산 신규확보 1,258억원 성과 ,▶ 청정환경, 소득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 6대 업무 중점 추진 ▶ 도시가스 공급,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1/02 [10:54]

진안군 이항로 군수, 새해 이렇게 한다...군정업무 발표

환경, 소득, 관광’ 성과 창출 가시화, ▶ 지난해 진안홍삼축제 성공개최, 국가예산 신규확보 1,258억원 성과 ,▶ 청정환경, 소득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 6대 업무 중점 추진 ▶ 도시가스 공급,

이영노 | 입력 : 2017/01/02 [10:54]
▲ 이항로 진안군수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가 2017년 새해 군정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군정 주요성과)

지난해 진안군은 “청정환경, 소득증대, 관광개발” 등군정 3대 핵심과제의 기반을 다지면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 진안홍삼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진안군 역사 이래최대 인파인 15만명이 방문하여 74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으며,

○ 신규 국가예산 1,258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인 용담호 하수시설 확충과 농촌개발사업 등 주민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환경, 농업,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 지방자치경영대전국무총리상과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22개 분야에서 군정성과를 빛냈으며, 27개 공모에서 325억원을 확보하였다.

 

< 2016년도 군정 주요 성과 >

1. 진안홍삼축제 성공 개최

2. 국가예산 1,258억원 신규 확보

3.. 클린하우스 설치 확대

4. 우렁이 농법 확대

5. 진안홍삼 수출시장 확대

6.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운영

7. 가위박물관 조성

8. 장난감 도서관 개관

9. 도문화재 지정(청자가마터, 옹기장인)

10. 향토문화유산 26건 지정

11. 군정 성과 2년 연속 수상

- 공약 우수사례 최우수, 창조경제대상

- 진안홍삼 대표브랜드, 소비자 선정 최고브랜드

- 지방자치 행정대상

* 2016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12. 2017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유치

 

□ (2017년 6대 중점 업무계획)민선6기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군의 100년을 내다본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성과창출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①군의 미래 자원인 청정환경 보전

- 군정의 핵심가치인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쓰레기 3NO운동의 실천기반인 클린하우스를 중점 추진하고 주민 생활화를 위하여 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확대하고, 화장지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인 운산리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정자천과 구량천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 친환경 우렁이 농법은 부적지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 친환경 제설제 사용으로 가로수와 수질을 보전하며, 농기계 폐오일은 전량 회수하여 새 오일로 교환해 주고, 보관 방치된 슬레이트도 수거 처리하게 된다.

- 용담호 광역상수도가 ‘17년 4월부터 8개 읍면, 182개 마을, 8,176세대에 공급하게 되고,

- 마을하수도는 그동안 확보한 783억원을 투자하여 ‘19년까지 250개마을을 완료하여 하수도 보급률을 85%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 산림은 생물자원 유지에 필수적인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와같은 경제적이고 공익적 가치가 높은 경제림으로 확대 조성한다.

 

② 살 맛 나는 부자농촌 육성

-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이 지역에서 유통 소비되는 구조로 개선해 간다는 계획이다. 진안고원 주말시장과 야시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판매업체 지원으로 사람이 찾아오고 지역 생산물이 소비되는 체계를 만들어 간다.

- 6차산업 인증 사업자를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포장재에 진안고원 브랜드를 전면 사용하여 품질 차별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 진안홍삼의 6년근 원료삼 확보와 진안삼 수매체계를 개선하고 진안 IC 인근에 홍삼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진안홍삼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미국 수출시장을 열었으며, 제주도 바오젠거리에 진안홍삼이 입점하여 판매된다.

- 농업분야에서는 노지재배에서 시설하우스 재배로 농업환경을 바꿔나가고, 고령농의 농작업 경감을 위해 농기계 지원을 확대한다. 홍삼한우의 사육기반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축산시설 현대화와 가축분뇨 처리 지원, 악취 저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 농작업 대행사업 대상을 늘리고, EM 등 유용미생물 공급을 농축산업 뿐만 아니라 생활용으로 확대 공급하고 토마토 등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수출작목을 신규 발굴 지원한다.

-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표고산업을 활성화하고 임산물 표준출하, 저장 건조 가공기계를 지원한다.

 

③ 사람과 돈이 모이는 대표관광지 조성

- 마이산 자연치유신비체험으로 북부권에 명인명품관을 조성하고, 남부권에 탑영제 수변공원 조성 등 4개 사업을 비롯하여 타당성 조사를 마친 마이산 케이블카를 추진하게 된다.

- 마이산 주변 관광자원 개발인 양서류 자연생태체험장과 부귀산 별빛고원 사업이 국비 확보로 본격 추진하게 되고,

- 국가지질공원 인증 안내판, 포토존 설치와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주천생태공원을 연결한 생태관광축을 조성하여 토탈관광을 위한 종합관광벨트 인프라를 구축한다.

- 전년에 이어 진안홍삼축제(10.12.~10.16.)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지역축제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3.11.~12.), 원연장 꽃잔디 축제(4.21.~4.23.), 진안고원 수박축제(8.5.~8.6.)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가위박물관(‘16.12. 운영시작, ’17. 4월 개관식)은 세계 희귀가위 1,500여점을전시하며 사람의 탄생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 삶을 함께하는 가위를 테마로 역사와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하고,

- 성수 도통리 청자가마터(후백제 유물), 웅치전적지(임진왜란 격전지), 금척무(이성계 조선건국 설화), 김삼의당 농요발굴, 진안군을 소재로 한 창작소설 집필 등 문화콘텐츠를 발굴 육성한다.

- 골프연습장을 6월중 준공하고 역도훈련장을 10월에 조성하여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④ 함께 나누는 행복한 희망복지 실현

-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배려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이용과 행복버스를 5개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통합건강증진 관리를 위해 마을별로 건강리더를 운영하며,

- 다문화 모국방문 확대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와 부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장난감도서관을 활성화한다.

-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을 늘려 군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작은목욕탕을 상전, 성수, 정천에 신규 조성한다.

-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진안사랑 장학금, 해외 역사탐방을 늘리고,안천면과 마령면에 인근 지역을 관할하는 맞춤형 복지담당 기능을강화하여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노인요양원 시설을 보강한다.

- 치매예방 교육, 건강체조 교실, 건강걷기 동아리 운영, 한의약 경로당 순회진료 등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간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인 진안고원 치유의 숲은 교육과 체험에서 치유와 건강관리 기능을 보강하여 시설을 활성화 시킨다.

- 노인일자리를 비롯하여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약가구 조명기기 교체와 개별주택 신재생에너지 설치도 지원한다.

 

⑤ 활기찬 균형개발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

- 도시가스 공급은 2018년 10월을 목표로 주배관 공사와 공급배관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 공영주차장 확대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소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읍내를 환경친화 도시로 재정비해 간다.

- 농촌중심지(백운, 부귀, 성수, 마령, 정천, 진안읍, 주천)활성화와 권역단위 종합정비, 신규마을 조성, 새뜰마을 사업으로 균형개발을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해 간다.

-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 학천1지구 급경사지 정비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재난재해를 사전 예방한다.

-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17.9.7.~9.9. 개최하게 되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임시 거주시설을 조성한다.

 

⑥ 신뢰와 소통의 군민공감 행정 구현

-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6기 공약사업은 이행률 95%까지 끌어올려, 소득증대와 군민복지를 향상시키고 국내외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한다.

- 불합리한 행정규제 완화와 청렴교육 및 공직윤리 강화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

-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확산과 공유재산 대부기간 만료 사전안내 등 군민 중심의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 주민쉼터인 마을회관과 모정을 확대 조성하고 노후주택 개보수, 공동주택 시설 보수로 주거환경 개선과

- 안전한 식품관리를 위해 위생복과 위생모,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청결하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개선해 간다.

- 행정정보 문자 안내를 확대하고, 마을 동시 방송 시스템 구축과 마을마다 인터넷 광대역망을 구축하며,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다양화하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권익을 높여 나간다.

 

이항로 군수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진안군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면서군정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여명을 여는 한 해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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