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승진.인사’ 놓고 엇박자...끊이지 않는 불만 떠들어 보니

지금 길거리를 봐라. 능력 없으면 떠나라!...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나?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1/12 [10:41]

전주시, ‘승진.인사’ 놓고 엇박자...끊이지 않는 불만 떠들어 보니

지금 길거리를 봐라. 능력 없으면 떠나라!...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나?

이영노 | 입력 : 2017/01/12 [10:41]
▲ 슬픈 사회를 보며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행정부는 '승진.인사'에 대해 ‘눈에 띄게 일한 자’ 를 강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해마다 년 초면 불만이 쇄도한다.

 

‘승진.인사’는 울고 웃고 이상한 분위기를 만든다.

 

왜 불만이 있을까?

이것은 자신을 뒤돌아보지 않은 욕심에서부터 시작일것이다.

 

최근 수사기관에서 인사에 문제가 있다고 들여다 봐야 한다고 전화문의가 왔을 때 ‘이상 없다. 불만이 없을 때가 언제 있었는가?’ 라고 만류했다.

 

승진과 인사는 현 김승수 행정이 적재적소[適材適所]에서 살펴본 진정한 평가로 본다.

 

시민을 위하고 시민들 불만을 최소화시킨 지도자를 최우선으로 본 김승수 시장 지도부를 몰랐다는 것이다.

 

이유는 젊은 지도자로 명철했기 때문이다.

 

입에 담기 어려운 욕 먹어 가며 막 나가는 악한 소리를 듣지 않고 편하게 일한 지도자가 어디 있습니까?

 

이제나저제나 좋아질 거야 하며 자리를 지켜온 이들이 있었기에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었지 않았냐는 말이 정답이다.

 

어느 직장이나 맡겨진 일에 소임을 다한 지도자가 능력을 인정받고 재능을 가진 사람을 우선이라는 것은 다반사인데 이 단어가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 83년 진북동사무소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33년 만에 고작 6급 승진자가 있다.

또 이들과 같이 00도서관 근무자 등 음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모두 같은 시기에 출발한 사람들은 국장급까지 승진했다.

그렇지만 이들은 불만은 없다.

 

바로 K 사람을 살펴보면 온갖 애환을 다 겪은 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인사와 승진은 관계없이 시민과의 소통을 관철시키며 말없이 또 불만 없이 오직 맡겨진 일에만 충실히 몰두했지 그외엔 관심이 없음을 지켜봤다.

 

하지만 그동안 누가 그의 공로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한편으로 슬펐다.

 

6급이면 어떻고 국장이면 뭐냐는 것이 그들의 근무 철학이다.

 

반면, 같은 시기에 ‘누구는 12년 차에 승진하고 나는 18년이 됐는데 ...’라고 불만을 품고 지난 하반기에 명퇴자를 지켜봤다.

 

‘일에는 뒷전 승진에만 눈독’이라는 언론의 눈초리는 예감을 직감했다.

 

불만은 끝이없고 불만을 털어 놓는 사람들이 항상 그렇고 그리고 그들의 일상으로 본다.

내가 어디까지 왔을까 내 자리가 맡는가 내가 누군가 라고 생각은 해봤는가 말이다.

 

시민들의 혈세는 진하다.

 

이렇기에 역사는 짧다. 빨리 집에 가라가 그에 대한 답이다.

 

이제 시민들의 불만을 해결해야 할 때다.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한 팀(송상준.이강준.전영진)이 있는 가하면 걸핏하면 데모, 주민들을 동원 행정 마비, 쓰레기 대란 등 '전주시 활화산'을 해결을 못 하고 있다.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창피하다.

 

1,000만 관광시대, 2017 FIFA U-20 월드컵 개막전 유치도시, 제일 가보고 싶은 전주 등 자랑스런 행사를 앞둔 김승수 행정에 몇몇이 괴롭히고 있다.

 

지금 길거리를 봐라.

깨끗한 시민들의 거리를 온갖 쓰레기더미가 모두 독차지하고 있다.

 

또 있다.

바로 김승수 시장과 前 최은자 생활복지과장이 강조한 '소외계층을 발굴하라''현장을 뛰라' 라는 애절한 목소리도 모르고 아직도 탁상행정이 빈번한 현장은 염불보다 잿밥만 보고 있는 자리가 많다는 것은 부인 못 할 것이다.

 

우리 공무원들은 항상, 현장에서 공무를 수행해야 할 일이 많다.

아직도 길거리에서 울부짖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이 안 보이는 것인지 안 보려 하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사실 많다.

 

항상 시민들은 큰소리친다.

그들 목소리는

능력 없으면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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