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보복.난폭’ 운전단속...성과 좋다

교통 집중단속기간 中 보복·난폭운전자 23일간 9명 적발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1/12 [15:27]

전북경찰청, ‘보복.난폭’ 운전단속...성과 좋다

교통 집중단속기간 中 보복·난폭운전자 23일간 9명 적발

이영노 | 입력 : 2017/01/12 [15:27]
▲ 전북지방경찰청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교통범죄수사팀은 연말연시 교통안전 확립 및 민생치안 유지를 강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차폭(車暴) 특별단속 기간 中 보복․난폭운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올해 1월 10일까지 23일간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차폭(車暴) 특별단속기간(2016. 12. 19. ~ 2017. 1. 31.)

 

구 분

난폭·보복운전

주요음주운전사범

(특가법위험운전)

난폭

보복

검거인원(명)

19명

1

8

10

‣ 단속 현황<’16. 12. 19. ~ ’17. 1. 10.>

 

보복운전 단속 사례를 보면

1. 2016. 12. 20.(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여산휴게소 입구에서 트럭이 고의 저속주행 한다는 이유로 피해차량이 경적을 울리자 피해차량 쪽으로 트럭을 밀어붙이는 방법으로 보복운전한 피의자 검거

(전북청)했다.

 

2. 2016. 12. 28(수) 전주시 우아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무리하게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추격하면서 상향등, 경적, 밀어붙이기 운전하고 피해차량에 다가가 유리창을 때린 보복운전한피의자 검거(덕진서)

3. 2016. 12. 30.(금) 전주시 효자동 서부시장 맞은편 인도에서 오토바이로 도로에 무리하게 진입하자 피해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급제동 하여 보복운전한 피의자검거(전북청) 했다.

 

난폭운전 단속 사례는

- 2016. 12. 31.(토) 군산시 소룡동 OCI 앞 도로에서 안전거리 확보치 않고 급진로 변경 3회 하여 불특정 다수 운전자에게 교통상의위험을 발생케 한 피의자 검거(전북청)

 

이들은 대부분 ‘급히 가려다가 난폭운전’을 했고, ‘다른 차량이 끼어 들거나 경적을 울리고 1차로를 양보해 주지 않아 화가 나서 보복운전’을 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차폭(車暴)에 해당하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도로상에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시민 제보 등을 통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서는 연말연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차폭(車暴)'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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