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영종초등학교에서 ‘2017년 나눔 융합과학 체험교실’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1/17 [17:56]

인천대, 영종초등학교에서 ‘2017년 나눔 융합과학 체험교실’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7/01/17 [17:56]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물리학과, 체육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PAG(PAG : Physics Angels Group) 봉사단(29명)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영종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2017년 나눔 융합과학 체험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2013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융합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신심의 건강을 단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대 PAG 봉사단은 처음에는 물리학과 학생들로만 구성하여 과학체험 교실만 운영했었으나, 2015년부터는 체육교육과 학생들과 연합하여 융합과학실험과 다양한 신체교육활동까지 접목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섬 지역인 영종도에 있는 영종초등학교를 선정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영종초등학교는 신도시에 있는 학교로 학생 가정환경 특성상 맞벌이 가정이 60% 이상이어서 학생의 방학 중 활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의 학교이다.

 

또한, 섬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교육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적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인천대 PAG 봉사단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체험교실 유치 신청을 신청받아 초등학교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17년 나눔 융합과학 체험교실’은 총 4일간의 체험학습으로 ‘전해질 탐지 오리 실험’, ‘부끄부끄 태양바리기 실험’, ‘색이 변하는 요술꽃 화분 실험’ 등 흥미로운 융합과학 실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3일차에는 ‘킨볼 활용 게임’, ‘피구’, ‘장애물달리기’ 등 학생들이 맘껏 뛰고 달리며 신나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PAG 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대 물리학과 2013학번 이선주 학생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우리의 나눔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서 또다시 이렇게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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